"일본의 태평양 방사성 폐기물 투기에 대한 세계적인 항의"

 

"일본의 태평양 방사성 폐기물 투기에 대한 세계적인 항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성 폐수를 광활한 태평양에 방류하기로 한 일본의 결정에 전 세계가 가슴 아프고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이 결정은 환경 운동가, 우려하는 시민, 그리고 최근 호주로 이주한 한국계 독일인 여성 서지숙 씨와 같은 개인들 사이에서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시드니-시청-광장에서-열린-집회-카티-회장


서지숙 씨는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매혹적인 아름다움 속에서 생애 첫 스쿠버 다이빙 모험을 떠났지만, 이 목가적인 수중 체험이 끔찍한 소식으로 인해 중단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입니다. 태평양의 형형색색 물고기와 산호초로 이루어진 매혹적인 세계에 둘러싸여 있던 그녀는 8월 24일 일본이 방사능 오염 폐수를 바다에 버리기 시작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습니다.

매일 바다를 목격했던 어머니의 부산에서의 추억을 통해 바다와 깊은 인연을 맺어온 서 씨는 깊은 실망감을 표출했습니다. 그녀는 "저는 바다가 없는 도시인 베를린에서 왔습니다. 하지만 매일 바다를 보던 한국 부산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바다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자랐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다양한 방식으로 저와 바다를 연결해 주는 호주로 이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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