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은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게 그 원인을 기생충, 세균, 곰팡이, 식이성, 내분비, 면역, 특발성 원인으로 나눌 수 있는데 고질적이고 잘 낫지 않는 피부질환은 보통 단독으로 질환이 발생하기 보다는 이러한 원인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피부는 피부 고유의 기능을 상실하여 쉽게 질병에 노출되고 완치가 어렵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합병 증상으로 피부질환이 왔을 경우, 특히 식이성, 내분비성, 면역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왔을 경우에는 완치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보호자가 보통 완치가 되었다고 생각했더라도 신체 상태, 계절 요인, 알러지원 등에 대한 노출여부에 따라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파괴된 피부의 고유기능은 그 기능을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때때로 다시는 그 기능을 회복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반려동물의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치료를 하여 질병이 진행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